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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치사율 75%’ 니파 바이러스 최고 단계 ‘제5급 법정 감염병’ 지정

▲니파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사진 = 위생복리부질병관제서 제공]
▲니파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사진 = 위생복리부질병관제서 제공]

[*아래 글은 실제 당일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타이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정리해 알려드리는 Rti 한국어방송의 금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입니다. 안녕하세요 포르모사링크 진행자 손전홍(sch@rti.org.tw)입니다.

전 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수십 배나 높은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가 아시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어 코로나보다도 더 무서운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치명률이 최고 75%에 달하는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서

중화민국, 타이완 보건당국은

국내 유입과 같은 잠재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3월부터 니파 바이러스 감염을

'5급 법정 감염병(第五類法定傳染病)'으로 정식 등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 해당하는

중화민국 위생복리부질병관제서(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의 수장, 뤄이쥔(羅一鈞)

이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작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선제적 대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포르모사링크 키워드는

타이완, 니파 바이러스 5급 법정 감염병지정입니다.

치명률이 무려 75%에 달한다는

무시무시한 숫자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니파 바이러스, 도대체 어떤 녀석일까요?

때는 1998, 말레이시아 니파(Nipah) 마을의 돼지 농장에서

정체불명의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원인은 과일박쥐에서 유래해 돼지,  등등

가축으로 전파된 바이러스였는데...

이후 병원체는 처음 보고된 지명을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 불리게 됩니다.

1998 말레이시아의 니파 지역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니파 바이러스는 코로나19 같은 RNA 바이러스입니다.

정확히는 파라믹소비리데(Paramyxoviridae)

헤니파바이러스(Henipavirus) RNA(리보핵산) 바이러스로 고위험병원체로 분류되고요. 

세계보건기구(WHO) 따르면

니파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때로는 사람 간에도 전파되는 인수 공통 전염 바이러스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나파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과일박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있고요.

이에 감염된 돼지나 등 가축과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감염된 환자와 밀접 접촉하면 체액 등을 통해 사람 전파도 가능합니다.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의 경우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감염 증상은 무증상부터

급성 호흡기 감염(경증, 중증),

치명적인 뇌염까지 다양합니다.

발생 상황과 보건 시스템 역량에 따라

인체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40~75% 달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과일박쥐가 서식하는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세계적으로 니파 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곳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

방글라데시인도 모두 5 국가입니다.

특히 방글라데시와 인도에서는 거의 매년 발생 사례가 보고됩니다.

가장 최근에는 방글라데시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방글라데시 북부 나오가온 지역에서

40∼50세 사이의 한 여성이 지난달 21

니파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인 뒤

1주일 후 사망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사망자 발생은 인접국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지난달 11일 올해 첫 감염 사례로

남녀 간호사 2명이 확진 된 데 이은 겁니다.

니파 바이러스 발생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심하긴 이르지만, 일단은 타이완에서는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이 보고된 없습니다.

그럼에도 중화민국 위생복리부질병관제서(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

오는 3월 중순부터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 감염증'

5급 법정 감염병으로 선제 관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타이완은 현행 '전염병예방법(傳染病防治法)'에 따라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을 1~5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데,

감염병 최고 등급인 제5급 법정 감염병으로는

▲신종 인플루엔자 A(Novel Influenza A, 新型A型流感) ▲황열(Yellow fever, 黃熱病)

▲ 리프트밸리열(Rift Valley Fever, RVF,裂谷熱)

▲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 infections,中東呼吸症候群冠狀病毒感染症)

라싸열(拉薩熱, Lassa fever ) ▲마버그출혈(Marburg hemorrhagic fever,馬堡病毒出血熱)

에볼라 출혈열(Ebola hemorrhagic fever, 伊波拉病毒出血熱) 7종이 지정돼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오는 3월부터 에볼라,

메르스 등과 같은 등급이 되는 거에요.

"지금 인도나 방글라데시에서 난리가 나서

급하게5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뤄이쥔(羅一鈞) 질병관제서장은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사실 질병관제서는 뤄이쥔 서장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한 시점인

지난해 9월부터 질병 위험도와 의료 대비 필요성을 고려해

니파 바이러스를 제5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뤄 서장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 16일 예고 절차를 밟았고,

오는 3월 중순 정식 시행될 예정이며,

최근 인도나 방글라데시 등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어요.

"이번 결정은 최근 유행 때문에 급조된 것이 아니다"라는 건데

뤄이쥔 서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뤄이쥔 서장이 강조한 니파 바이러스의 정체는 이렇습니다. 

치명률 40%~75%.

아직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뤄 서장은 때문에 

"선제적 대응반드시 필요하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해

1% 내외였던 코로나19와 비교하면 무려 50배 이상 치명적입니다.

치명률이 75%라고 하니 "2의 팬데믹이 오는 것 아니냐",

불안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R0(basic reproduction number) 즉 기초감염재생산수라는 숫자 때문인데요.

기초감염재생산지수, R0 

한 명의 감염자가 평균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는 

2차 감염자의 수를 말합니다. 

홍역의 R0 지수 12에서 18 사이로 매우 높은 편이고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2에서 5 사이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코로나19 RO지수가 4~7.1로 전파력이 높아요.

뤄이쥔 서장에 따르면요.

지난 수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니파 바이러스의 RO지수는 0.2에서 0.7사이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유행 역학조사결과, 니파 바이러스의 RO 지수는

대부분 1보다 작기 때문에 사람 간의 전파력이 매우 낮고,

코로나19처럼 전 세계를 휩쓰는 '대유행'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뤄이쥔 질병관제서장은 밝혔는데직접 들어보시죠!

그런데 왜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느냐?

바로 대비 때문입니다.

뤄이쥔 서장은 우리가 니파 바이러스에서 가장 우려해야 할 점은

치사율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며,

현재 승인된 특효약이나 백신이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일선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인해

의료 체계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고,

이와 동시에 타이완과 동남아시아 간 교류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해 감염 환자를 놓치는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정식 법정 감염병 지정은

정식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니 만에 하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병원 내 감염을 철저히 막아 의료 인력과 자원의 압박을 줄이고,

동남아 국가와의 교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감시망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건데

뤄이쥔 서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치료제가 없다는데, 그럼 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요?

뤄이쥔 서장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뤄이쥔 서장은 작년부터 3곳의 의학센터에 이른바

'특수 병원체 기술 관리 시범 센터(特殊病原科技照護示範中心)'를 설립했고,

이와 동시에 국립타이완대병원(國立臺灣大學醫學院附設醫院)

니파 바이러스 전용 국내 진료 지침 연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실험적 요법(實驗性療法)입니다.

로이쥔 서장은 치료 대안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뿐만 아니라,

과거 동물 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리바비린(Ribavirin)’

국내 진료 지침에 포함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약물 이름까지 언급했습니다.

실제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러한 실험적 요법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에 포함할 예정이라는 건데,

뤄이쥔 서장의 말, 들어보시죠!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보고되며,

여러 국가가 공항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그럼 여행객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입니다.

"이제 타이완에 입국할

공항 검사가 까다로워지나요?"라는 질문인데요.

이에 대해 뤄이쥔 서장은

타이완 공항은 이미 철저한 발열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계에서는 보건 검역 절차를 대대적으로 바꾸기보다,

기존 시스템 내에서 '정밀함' 높이는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 까요?

뤄이쥔 서장에 따르면,

공항에서열이 감지된 여행객이 있다면,

관련 요원들이 즉시 해외여행력을 묻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혈액 등등 검체를 채취하죠.

특히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입국 건강 이상 여행객을 위한 위생 조치 및 건강 관리 안내문(入境健康異常旅客配合衛生措施及健康管理敬告單)'입니다.

서류를 받은 분들은 진료를 받을 때

의사에게 본인의 해외여행력을 말해야 합니다.

뤄이쥔 서장은 '자발적 알림'

방역의 핵심 고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백신과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감염병인데요.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을 무엇일까요?

뤄이쥔 질병관제서장은

니파 바이러스 발생 국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뤄이쥔 서장에 따르면,

현재 국제적으로 유행 국가에서 비유행 국가로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수출된 경우는 없습니다.

대개 질환이 보고된 국가 내에서의 감염 사례들뿐이죠.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이 바이러스, 생각보다 끈질기거든요.

연구에 따르면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니파 바이러스는 과일이나 과일 주스 속에서 3,

특히 대추야자 수액 속에서는 무려 7일 동안이나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뤄 서장은 질환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때

이것만은 꼭 피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첫째, 박쥐나 돼지와 접촉하지 마세요.

둘째, 대추야자 수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셋째, 특히 망고처럼 겉면이 부드러운 과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겉면이 온전하지 않거나

땅에 떨어져 깨진 망고같은 과일은 절대 줍지 마세요.

과일박쥐가 베어 물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옮겨졌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거든요.

뤄이쥔 서장에 따르면 "적절한 멸균과 가열"만으로도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알코올 소독제나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만으로도 이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결국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방패가 된다는 뜻이겠죠?

뤄이쥔 서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죠.

바이러스를 막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대비입니다.

뤄이쥔 서장의 당부대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실천한다면

우리의 안전은 흔들림 없을 겁니다.

오늘 살펴본 니파 바이러스,

치명률은 높지만 전파력은 낮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요.

손 씻기와 개인위생이라는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우리는 충분히 안전할 수 있습니다.

Rti 한국어방송의 금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진행에 손전홍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주 금요일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참고자료

2 13() 포르모사링크 삽입곡

[BGM : 한스 짐머 (HANS ZIMMER)- The Burning Heart (영화한니발’ 중에서)

한스 짐머 (HANS ZIMMER)& 앤서니 홉킨스(Sir Anthony Hopkins) - Let My Home Be My Gallows (영화한니발’ 중에서)]

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 (2026. 1. 27.) <預告「立百病毒感染症」列為第五類法定傳染病>,https://www.cdc.gov.tw/Category/ListContent/J5f7XoPp7xyyleRMsx0ntQ?uaid=uyGn5mXv3-AgOOe_wmLO_g

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第五類法定傳染病>,https://www.cdc.gov.tw/Category/ListContent/J5f7XoPp7xyyleRMsx0ntQ?uaid=uyGn5mXv3-AgOOe_wmLO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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