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수) 전체 프로그램 청취 -간추린 뉴스(백조미) -랜드마크 원정대(안우산) -어반 스케쳐스 타이베이(서승임) -엔딩 음악:

대만과 한국의 문화 이야기 -2025.09.09.(화) -진행: 백조미, 최세훈 -숫자에 진심!!  -타이완과 한국에서 사용하는 차량 번호판, 숫자 외에 어떤 특징이 있나 -전반적인 경제 경기가 좋을 때 인기 숫자 번호판은 공개 입찰 방식으로 구매할 정도..., 그 시대의 사회를 반영한다. 

타이완 곳곳에 랜드마크를 찾아 현지인만 아는 이야기를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이제부터 가이드북을 버리세요! 를 따라 타이완 여행을 즐깁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자 안우산입니다. ‘문화유산의 달’ 9월입니다. 유서 깊은 유적지를 찾아가기 딱 좋은 계절이죠. 특히 이번 달 셋째 주말, 오는 20~21일은 타이완 문화부가 지정한 ‘문화유산의 날’인데요. 전국 곳곳의 유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건축 유산’으로, 예술 공연부터 DIY 체험, 도보 탐방까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오래된 건축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은 어디서부터 구경하면 좋을까요? 문화부가 정리해 놓은 ‘문화재 리스트’가 참고할 만합니다. 현재 가장 많은 국가 등록 문화재를 보유한 도시는 수도 타이베이와 고도 타이난인데, 타이베이는 20곳, 타이난은 무려 21곳입니다. 먼저 타이베이에는 총통부, 행정원, 감찰원, 사법원 같은 행정기관 청사를 비롯해, 중정기념당, 스린관저(士林官邸), 옌자간(嚴家淦) 총통 고택까지, 국가원수와 관련된 랜드마크가 많이 있습니다. 대체로 근현대...